김재미 칠곡경찰서장 "정치적 중립·공직기강 확립해야"

김 서장, 대선 앞두고 특별교육

[칠곡=뉴시스] 특별교육하는 김재미 칠곡경찰서장. (사진=칠곡경찰서 제공) 2025.05.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재미 경북 칠곡경찰서장이 '대통령 선거기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며 공직기강 확립 고삐를 죄고 있다.

23일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김 서장은 전날 서내 강당에서 특별교육을 통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가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서장은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 사례,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주요 의무위반 행위 금지 등 유의사항에 대해 소개하며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그는 "대선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경찰관의 사소한 근무 태만도 국민적 비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치적 중립의무를 지키는 등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다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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