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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의전당, 7회 아프리카영화제 27일 팡파르

등록 2025.05.2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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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작품 15편 상영

모든 영화 무료 관람

아프리카 커피 시음회도

[부산=뉴시스] '제7회 아프리카영화제' 포스터. (그림=부산영화의전당 제공) 2025.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7회 아프리카영화제' 포스터. (그림=부산영화의전당 제공) 2025.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 영화의전당은 오는 27일부터 6월1일까지 제7회 아프리카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과 아프리카 간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아프리카 영화의 독창적인 미학과 서사를 관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주한아프리카외교단(AGA)이 엄선한 아프리카 15개국의 작품 15편이 상영되며,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고난 속에서도 빛나는 여성들의 삶 '여자들'(탄자니아), 작은 복사 가게를 운영하는 은퇴자의 소박한 일상을 담은 '마흐무드의 복사 가게'(이집트) 등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아우르는 작품들이 포함돼 있다.

부대행사와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개막식이 진행되는 27일 영화의전당 소극장에는 영화 '여자들'을 상영한 뒤, 세코 샴테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5시 영화의전당 6층 시네라운지에서는 아프리카 원두커피 시음회가 열리며, 선착순으로 1인당 커피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정식 개막에 앞서 오는 25일에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함께하는 '미리 보는 아프리카영화제'도 열린다. 이날 아프리카영화제 상영작 가운데 3편을 미리 선보이고,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상영작은 영화의전당 누리집 또는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예매할 수 있다.

상영작 정보 및 상영 시간표 등 영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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