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군민도서관 재정비 착수…7월부터 내년말까지 휴관

옥천군민도서관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6월부터 일부 서비스를 제한하고, 7월부터 내년 말까지 단계별로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정비하기 위해서다.
도서 대출 서비스는 6월 1일부터 중지하고, 7월 1일부턴 군민도서관 모든 자료실 운영을 중단한다.
7~8월 2개월간 자유학습실과 강의실은 운영할 예정인데, 9월 1일부턴 도서관을 전면 휴관한다.
휴관 기간은 재개관하는 시점까지다. 현재 군이 정한 재개관일은 내년 12월 말이다.
군 관계자는 "이용자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6월부터 전자책 대출 수량을 두 배로 늘린다"며 "군민도서관 휴관 기관에는 옥천교육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 등 다른 공공도서관을 이용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9월,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에 ‘가양도서관’을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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