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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식 북구청장 "신청사 설계공모 미뤄지는 것 마땅…숨 고르기 필요"

등록 2025.05.26 12:27:16수정 2025.05.26 12: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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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사진=뉴시스 DB)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사진=뉴시스 DB)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을 위해 추진 중인 설계 공모에 대해 "숨 고르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배 청장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눈앞에 있는 대선과 내년 지선을 통해 시민의 생각이 담긴 신청사를 짓기 위해선 설계 공모는 미뤄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구 시정의 중심이 모두 공백인 상황에서 수천억의 혈세가 동원될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절차적 문제가 발생함은 물론 차기 시정부에서 시간과 금전적 비용을 추가로 요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선과 지선이 시민의 의견을 받는 민주적 절차이자 신청사 건립으로 인한 긍정적 에너지를 극대화하고 문제를 최소화하는 유일한 방안"이라며 "그럼에도 행정 절차의 정당성만 좇는 대구시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사업비 4500억원을 들여 신청사를 조성할 계획이다. 예정 설계비는 142억원으로, 대지면적 7만2023㎡, 연면적 11만6954㎡ 규모로 건립한다.

신청사 설립은 민선8기 들어 건설 방식과 자원 확보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인해 답보 상태에 머물다가 이날 오전 시가 설계 공모를 발표함에 따라 재추진 분위기가 형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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