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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회 출동' 제주119항공대, 3년 연속 '항공 우수기관' 선정

등록 2025.05.26 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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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2025년 전국 119항공대 항공안전점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제주소방안전본부 111항공대.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5.26.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2025년 전국 119항공대 항공안전점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제주소방안전본부 111항공대.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5.2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전국 119항공대 항공안전점검 평가' 결과 119항공대가 헬기 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119항공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항공 안전관리 역량과 구조·구급 임무수행 능력 등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발휘했다고 소방은 전했다.

2019년 6월 창설된 제주119항공대는 현재까지 총 413회에 걸쳐 각종 재난 현장에 출동한 바 있다.

도내 화재·구조·구급활동은 물론 응급환자 도외 이송 업무도 전담하고 있다.

최근 광주지역 국가재난 대형화재 현장에도 선제적으로 투입돼 항공화재 진압 임무를 수행하는 등 국민 안전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소방청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소방헬기의 항공 안전관리 및 운영실적, 임무수행 능력 등 3개 항목 총 8개 분야에 대해 다뤄졌다.

소방청은 전국 21개 119항공대를 대상으로 사전점검과 현장점검을 통해 119항공대의 운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주영국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실전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은 물론 전국 어디든 국가적인 재난 상황 발생 시 전방위적으로 적극 지원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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