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잭 다니엘스, 프리미엄 위스키 '본디드 라이' 출시

등록 2025.05.27 09:02: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호밀·옥수수·보리 배합…스파이시한 향이 특징

잭 다니엘스, 프리미엄 위스키 '본디드 라이' 출시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브라운포맨의 아메리칸 테네시 위스키 '잭 다니엘스'(Jack Daniel’s)는 프리미엄 위스키 '잭 다니엘스 본디드 테네시 라이'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호밀 70%, 옥수수 18%, 보리 12%의 곡물 배합으로 제작돼 스파이시한 향이 특징이다. 엄선된 배럴에서 7~8년간 숙성된 원액만을 사용했다.

말린 과일 향으로 시작해 마무리에는 은은한 후추 향이 감돌며 라이 위스키 특유의 톡 쏘는 듯한 피니시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최고급 위스키의 품질을 보장하는 '보틀 인 본드'(Bottled in Bond) 법을 준수해 단일 증류소에서 동일한 시즌에 증류된 원액만을 사용하며, 미국 정부가 인증한 창고에서 최소 4년 이상 숙성 후 '100 프루프'(알코올 도수 50%)로 병입된다.

또한 다른 잭 다니엘스 라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숙성에 앞서 테네시 위스키 특유의 전통 공정인 '차콜 멜로잉'(Charcoal Mellowing)을 거친다. 이 공정은 원액을 사탕단풍나무 숯으로 만든 필터를 통해 3~5일에 걸쳐 천천히 한 방울씩 떨어뜨려 정제하는 방식으로, 불순물은 제거하고 풍미를 한층 더 부드럽고 절제된 형태로 완성시킨다.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