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산신협, 먹거리 취약층 70가구에 '여름김치 나눔'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중산신협은 전주시 중화산동에 위치한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름철 제철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신협 전북본부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5/27/NISI20250527_0001852995_web.jpg?rnd=2025052711370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중산신협은 전주시 중화산동에 위치한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름철 제철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신협 전북본부 제공)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주중산신협이 김장 비용 전액을 후원하고, 임직원과 지역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중산신협 임직원과 화산동성당,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7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김치는 열무와 얼갈이김치(각 2㎏), 깻잎김치(500g)로 구성된 '여름김치세트' 80개(총 200㎏ 분량)가 준비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등 저소득층 가구에 고루 전달됐다.
라양노 이사장은 "제철 채소로 담근 여름김치는 무더위로 인한 식욕저하와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중산신협은 이번 여름김치 나눔 외에도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청소년 장학사업, 생필품 지원 온세상 나눔캠페인, 주거환경 개선 행복한 집 프로젝트, 아동 대상 어부바 멘토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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