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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1220t 감축" 롯데칠성음료, '지속가능성' 중심 경영 확대

등록 2025.05.27 14: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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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벨 제품·제품경량화로 플라스틱 감축

2030년 재생원료 비중 30%까지 확대

2021년 국내 식음료 기업 최초 RE100 가입

[서울=뉴시스] 롯데칠성음료 CI.(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롯데칠성음료 CI.(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기초한 '지속가능성' 역량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선도를 위해 추진한 패키지 경량화 활동으로 지난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1220t 감축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4년 2월 먹는샘물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기존 18.5㎜에서 12.8㎜로 낮춤으로써 용량별 용기 중량을 최대 12% 줄였다.

지난해 3월부터는 페트병의 원재료가 되는 프리폼의 중량을 탄산음료, 커피 등을 비롯한 640㎖ 이하 소주 제품을 대상으로 용기 당 최대 4g의 경량화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약 3억 개 이상의 제품을 경량화 시킨 수치인 674t의 플라스틱을 절감시켰다.

올해도 1.25ℓ 탄산음료 등의 프리폼 중량을 용기당 5g 절감하고 타제품군에도 프리폼 경량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폐플라스틱의 선별·가공을 거친 물리적 재활용(MR PET·Mechanical Recycled PET) 방식의 재생원료가 사용된 제품의 확대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페트병 제품의 최초 개발, 맥주의 투명 페트병 선도적 전환 등 패키지 자원순환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 재생원료를 활용한 재생 패트(rPET·Recycle PET) 제품의 도입과 재활용에 용이한 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꾸준한 패키지 혁신을 통해 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들어진 신재생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서울=뉴시스] 롯데칠성음료 초경량 아이시스 제품.(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롯데칠성음료 초경량 아이시스 제품.(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제품을 확대한다.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1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무라벨 제품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가 무라벨 제품 확대의 노력에 따른 플라스틱 절감량은 연간(2023년 기준) 182t에 달했다.

무라벨 제품의 판매량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무라벨 제품은 올해 1분기 기준 전체 생수 판매량의 64%를 차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재생원료 비중을 2030년까지 30%까지 확대하기 위해 아이시스 ECO 외부 포장에 적용된 재생원료 20%를 섞은 PE(Poly Ethylene) 필름을 2030년까지 전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6월 국내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 부산물을 활용한 rPET(Recycle PET, 재생 페트)의 기술 및 품질 검증을 실시했다.

페트병을 다시 페트병으로 만드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의 실현을 위해 '아이시스8.0 ECO 1.5ℓ' 제품에 재생원료 10%를 넣어 생산 중이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최초 용기 중량 10g 미만의 초경량 아이시스를 개발했다.

초경량 아이시스는 기존 11.6g이었던 500㎖ 페트병 중량을 9.4g으로 약 18.9% 경량화 시켰다. 1997년 아이시스 출시 당시의 용기 무게인 22g과 비교하면 약 57% 낮아졌다.
[서울=뉴시스] 초경량 아이시스.(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초경량 아이시스.(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칠성음료는 업계 내 가장 가벼운 용기인 초경량 아이시스의 도입으로 연간 127톤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을 계기로 2021년 12월 국내 식음료 기업 최초 탄소중립을 목표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RE100'에 가입했다.

2022년 8월 안성공장 태양광 설비의 가동을 시작으로 안성사출공장, 충주2공장에도 태양광 설비를 도입하는 등 당사의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에서 필수소비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이는 ▲SBTi(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탄소 감축 넷제로 목표 승인 ▲기후 관련 위험 및 기회 공시 ▲저탄소 인증 제품 개발 등 주요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11월 국내 식품 업계 최초로 SBTi(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넷제로(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목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SBTi는 기후 과학에 기반한 관련 지침과 방법론을 제공하여 기업이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기후 행동을 강화하도록 하는 이니셔티브다.

롯데칠성음료는 환경 정보 공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원료의 채취·생산·유통·폐기 등 전 과정의 환경영향을 계량화한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은 총 18종이며, 이 중 '칠성사이다1.5ℓ' 등 11종은 동종 제품군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낮아 '저탄소제품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서울=뉴시스] 롯데칠성음료 저탄소제품.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롯데칠성음료 저탄소제품.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칠성음료는 노력의 결과로 ESG 기준원의 '2024 국내 기업 환경분야 등급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A+ 등급을 받았다.

또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 지수(Korea Sustainability Index) 음료부문 1위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음료 리딩 기업으로 미래 경쟁력 창출을 위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추진하고, 친환경 기술 혁신과 트렌드 견인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 중"이라며 "지구의 기후 변화와 환경 위협으로부터 전과정 상의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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