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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포인트로 여가비 할인…서울 박물관·제주 관광지서 혜택받아요

등록 2025.05.28 12:00:00수정 2025.05.28 13: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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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연사박물관·목동아이스링크·라온 더마파크 등 7곳 추가

국세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국세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국세청이 서울·제주 지역의 문화·여가 시설에서 세금포인트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국립자연휴양림 등 세금포인트 사용처를 전국으로 확대한 데 이어, 서울과 제주 지역으로 혜택을 넓혔다.

납세자는 국세청의 모바일 손택스 앱을 통해 발급 받은 모바일 쿠폰을 사용처에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하루 최대 5매까지 사용 가능하다.

서울에서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관람료 2000원 할인 및 기념품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목동아이스링크 입장권도 1000원 할인된다.

제주 지역은 혜택이 더욱 다양하다. 상효원 수목원 입장료는 최대 2000원 할인되고, 훈데르트바서파크는 훈데르트힐즈 숙박 시 입장권 1매가 무료 제공된다.

라온 더마파크에서는 기마공연, 승마체험, 카트 이용료가 최대 2만5000원에서 1만원으로 할인된다.

또한 마라도·가파도 정기여객선은 왕복 승선료 2000원 할인, 서귀포 JS호텔은 숙박요금이 5000원 할인된다.

쿠폰은 모바일 손택스 앱에서 로그인 후 'My홈택스 > 세금포인트 혜택 > 모바일 쿠폰' 메뉴를 통해 발행할 수 있다. 쿠폰 종류는 '문화·여가 할인 쿠폰'과 '제주시 관광 할인 쿠폰'으로 구분돼 있다.

국세청은 이번 사용처 확대로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문화·여가 혜택을 제공하고, 향후 세금포인트 제도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서울·제주 지역의 문화·여가 시설에서 세금포인트를 통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료 = 국세청 제공) 2025.05.28.  *재판매 및 DB 금지

국세청이 서울·제주 지역의 문화·여가 시설에서 세금포인트를 통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료 = 국세청 제공) 2025.05.28.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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