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대통령, 미국과 합의로 멕시코 가축 수출금지 "곧 풀릴 것" 발표
" 아메리카 파리유충 방제 위한 협력으로 멕시코 소 수출 재개"
양국 이미 합의, 미 농무부 팀 방문해 세부 정책등 곧 논의 예정
![[멕시코시티=AP/뉴시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멕시코시티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멕시코 소 수출의 금지가 곧 풀리고 국경이 곧 다시 열릴 것이라고 그는 5월 28일 발표했다. 2025.05.29.](https://img1.newsis.com/2025/02/04/NISI20250204_0000082672_web.jpg?rnd=20250226043322)
[멕시코시티=AP/뉴시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멕시코시티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멕시코 소 수출의 금지가 곧 풀리고 국경이 곧 다시 열릴 것이라고 그는 5월 28일 발표했다. 2025.05.29.
그는 두 나라가 아메리카파리유충 확산을 박기 위한 방제작업에 합의한 이후 국경을 열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미국 농무부는 5월 12일 가축 페스트 균이 발견되었다는 이유로 갑자기 멕시코로부터의 소 수입을 15일 동안 금지시켰고 그 금지는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소의 수출 재개에 대해서 "우리는 그 시기가 아주 곧 다가올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대통령궁에서 가진 일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셰인바움은 미국 농무부의 팀이 곧 멕시코에 와서 이미 멕시코 기술팀이 검토를 끝낸 실질적인 업무 계획을 확실히 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거기에는 남부 치아파스에서 파리유충 박멸 작업과 이를 통한 가축 페스트 방제 작업도 포함된다고 했다.
![[시우다드 후아레즈=AP/뉴시스] 1월 22일 멕시코 시우다드 후아레즈에서 미국에서 추방될 예정인 불법 이민자를 위한 임시 보호소가 설치되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멕시코의 축산물 수입도 금지했다가 곧 국경을 개방할 것으로 5월 28일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밝혔다. 2025.05.29.](https://img1.newsis.com/2025/01/23/NISI20250123_0000053186_web.jpg?rnd=20250123102331)
[시우다드 후아레즈=AP/뉴시스] 1월 22일 멕시코 시우다드 후아레즈에서 미국에서 추방될 예정인 불법 이민자를 위한 임시 보호소가 설치되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멕시코의 축산물 수입도 금지했다가 곧 국경을 개방할 것으로 5월 28일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밝혔다. 2025.05.29.
그는 미국이 앞으로 치아파스 주의 파리유충 박멸을 위해 멕시코정부가 투자한 경비 외에도 2100만 달러 ( 289억 9,050만 원) 의 지원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 국립농업위원회(CNA)도 28일 양국간 합의를 진전 시켜 곧 멕시코의 미국행 소 수출을 재개할 것을 확인하면서,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결정으로 양국간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연결과 축산물 가격의 안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미국-멕시코-캐나다 경제협정(USMCA)에 따른 자유무역협정의 복원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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