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 올해도 농번기 일손돕기 구슬땀

봉사단원 20명 나주 농가 찾아 일손 돕기 펼쳐

[나주=뉴시스] 농촌 일손돕기 펼친 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 (사진=전력거래소 제공) 2025.05.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나주혁신도시에 소재한 전력거래소 임직원들로 구성된 '반디봉사단'이 올해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원 20여명은 29일 나주시 왕곡면에 소재한 농가를 찾아 밭작물 지지대 설치 등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지지대 설치는 농촌 인력난 때문에 제때 일손을 구하지 못하면 작물 생육에 차질을 빚게 된다.

전력거래소는 매년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펼쳐오고 있다.

전력거래소 지역 상생 담당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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