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혁신 거점대학 'RISE' 사업 5개 과제 선정…209억원 예산 확보
서울지역 35개 선정대학 중 과제비 규모 4위, 과제 수 기준 2위
산학협력, 지역발전 등 프로젝트 수행

건국대는 최근 혁신 사업 'RISE'에서 5개 과제에 선정됐다. (사진=건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가 기존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예산 집행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대학 혁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건국대는 이번 사업에서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지역 현안 문제 해결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등 3개 주관 과제와 ▲글로벌 산학협력 선도 ▲AI·BIO 클러스터 혁신 생태계 확산 등 2개 참여 과제를 포함한 총 5개 과제에 이름을 올렸다.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과제는 배화여대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정부 및 서울시 산업클러스터와의 연계를 기반으로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역 현안 문제 해결' 과제에서는 강남구·광진구 등 자치구와의 협력을 통해 대학-지자체-산업체가 참여하는 사회 공헌 삼원 체계를 구축한다.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과제는 서울시의 초등 돌봄 정책인 '늘봄학교'와 연계해 대학이 보유한 공간 및 전문 인력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건국대는 연세대가 주관하는 '글로벌 산학협력 선도' 과제에 참여해 국제 연구 네트워크 및 산학 공동연구를 통한 글로벌 지식재산권 창출, 연구 성과의 국제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AI·BIO 클러스터 혁신 생태계 확산' 과제에서는 AI 및 바이오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기업 대상 대학 인프라 개방 등을 통해 첨단 분야의 산학협력 기회를 확대한다.
건국대 관계자는 "이번 RISE사업을 통해 대학의 인재 양성 역량과 산학협력 경험을 지역사회 혁신과 연계할 것"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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