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제'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8강 진출…3연패 도전 순항
싱가포르 여지아민에 2-0 완승 거둬
8강 상대는 '라이벌' 중국 천위페이
![[샤먼=신화/뉴시스] 안세영이 28일(현지 시간)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수디르만컵 캐나다와 조별 리그 B조 2차전 여자 단식 2경기에서 미셸 리와 경기하고 있다. 안세영이 2-0(21-16 23-21)로 승리하고 한국이 매치 스코어 4-1로 2연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2025.04.29.](https://img1.newsis.com/2025/04/28/NISI20250428_0020789351_web.jpg?rnd=20250429104802)
[샤먼=신화/뉴시스] 안세영이 28일(현지 시간)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수디르만컵 캐나다와 조별 리그 B조 2차전 여자 단식 2경기에서 미셸 리와 경기하고 있다. 안세영이 2-0(21-16 23-21)로 승리하고 한국이 매치 스코어 4-1로 2연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2025.04.29.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오픈 8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9일(한국 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 11위' 여지아민(싱가포르)과의 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 2-0(21-14 21-13)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마주할 상대는 안세영의 최대 라이벌인 '세계 5위' 천위페이(중국)다.
1게임은 9-9까지 팽팽한 탐색전이 이어졌다.
안세영은 12-9로 앞서며 여지아민을 뿌리쳤다.
그다음 5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굳히기에 들어가 1게임을 가져왔다.
승기를 잡은 안세영이 2게임에서 맹공을 퍼부었다.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9-3으로 빠르게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여지아민은 이렇다 할 반격 없이 계속 끌려갔다.
결국 안세영은 2게임을 8점 차로 잡으면서 여지아민을 꺾고 8강에 올랐다.
![[샤먼=신화/뉴시스] 안세영이 28일(현지 시간)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수디르만컵 캐나다와 조별 리그 B조 2차전 여자 단식 2경기에서 미셸 리와 경기하고 있다. 안세영이 2-0(21-16 23-21)으로 승리하고 한국이 매치 스코어 4-1로 2연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2025.04.29.](https://img1.newsis.com/2025/04/28/NISI20250428_0020789350_web.jpg?rnd=20250429104802)
[샤먼=신화/뉴시스] 안세영이 28일(현지 시간)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수디르만컵 캐나다와 조별 리그 B조 2차전 여자 단식 2경기에서 미셸 리와 경기하고 있다. 안세영이 2-0(21-16 23-21)으로 승리하고 한국이 매치 스코어 4-1로 2연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2025.04.29.
올해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인도오픈(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전영오픈(슈퍼 1000)을 연달아 제패하며 세계 최강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한국 배드민턴은 현재까지 안세영과 함께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8강에 안착했다.
또 다른 여자복식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와 남자복식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는 잠시 뒤 16강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