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 건기식 소재 전문 '에버스프링' 흡수합병 결정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콜라겐 이너뷰티 전문기업 뉴트리는 건기식 소재 전문 기업 에버스프링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합병은 뉴트리가 기존 100% 자회사였던 에버스프링을 흡수합병하면서 경영 효율성 제고, 양사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에버스프링은 지난 3년간 연평균 약 50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합병을 통해 뉴트리는 즉시 추가 매출을 확보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뉴트리는 이번 합병으로 에버스프링이 보유하고 있는 감초, 홀리바질, 미배아발효가바, 리포좀커큐민, 지노락토 등 핵심 소재를 중심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B2B(기업간 거래) 시장을 적극 개척할 방침이다.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뉴트리는 에버스프링이 수행하고 있는 국내 B2B 총판을 흡수해 뉴트리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B2B 총판과의 통합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뉴트리 관계자는 "뉴트리는 이번 에버스프링 합병을 계기로 B2B 원료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콜라겐 소재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기존 B2C 사업의 성공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내외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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