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문 닫혔는지 확인해야"…'기내 부부싸움' 마크롱에게 조언

(사진=엑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USA투데이는 30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된 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같이 말하며 웃었다고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대수롭지 않다는 듯한 표정으로 "그들은 괜찮다. 두 사람 모두 정말 좋은 사람들이고, 나는 그들을 아주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 후, 비행기 전용기의 문이 열린 상태에서 해프닝이 있었다.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마크롱 대통령의 얼굴을 세게 미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배석한 채 기자회견을 열고 황금 열쇠를 선물하고 있다. 2025.05.31.](https://img1.newsis.com/2025/05/31/NISI20250531_0000380851_web.jpg?rnd=20250531060606)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배석한 채 기자회견을 열고 황금 열쇠를 선물하고 있다. 2025.05.31.
엘리제궁은 부부싸움설이 제기되자 처음 비디오가 가짜고, 이런 사건이 났다는 것 자체를 부인했으나 곧 진짜 비디오라는 것을 인정해고 '설명과 해석'을 통해 아무것도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려고 애썼다.
엘리제궁과 수행 소식통은 단순한 "말다툼"이며 오히려 "함께 있음의 순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공식 순방 일정이 시작되기 전 대통령과 부인이 마지막으로 서로 놀리며 웃고 즐기는 격식없음의 순간" 그리고 "두 사람의 공모의 순간"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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