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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교육부 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

등록 2025.05.31 11: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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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선비문화축제에서 전통향(선비향) 만들기 체험하는 학생들. *재판매 및 DB 금지

2024년 한국선비문화축제에서 전통향(선비향) 만들기 체험하는 학생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는 2025년 교육부(한국연구재단)주관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한의대가 영주시와 함께 ‘유의(儒醫)를 품은 선비문화도시 영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를 주제로 시민 실천형 인문도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향후 3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4억8000만원(국비 4억2000만원, 시비 3000만원, 영주문화관광재단 3000만원)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의 개념을 반영한 영주형 인문 도시 브랜드 개발 ▲선비정신과 인술(仁術)의 융합 철학을 주제로 한 지역 순회 인문강좌 ‘선비의사 유의’ 운영 ▲청소년, 노년층, 이주민 등 대상 맞춤 인문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연계한 시민 참여형 축제 ‘신바람나는 유의축제’ 개최 등이다.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지원사업단 김영 단장은 “선비정신과 한의학의 융합이라는 인문학적 도전이 지역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세계로 확산 가능한 K-인문학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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