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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디지털 혁신기업에 '바우처' 준다…"최대 5000만원"

등록 2025.06.02 09: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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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선정 과제당 지원

[부산=뉴시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본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본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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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R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하고 과제 수행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술 기반 혁신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실제 수요처에 적용해 실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의 공공·민간 인프라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함으로써 기술 신뢰성과 시장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진흥원은 선정 과제당 최대 5000만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디지털 혁신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 실증에 활용할 수 있다.

진흥원은 공급 기업이 실제 수요환경에서 기술을 시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요 기업은 이를 바탕으로 기술 도입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실증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부산 지역 공공기관과 글로벌 기업과 연계해 수출, 투자 유치에 활용 가능한 공신력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태열 진흥원장은 "부산은 물류, 교통, 헬스케어 등 전략 산업과 디지털 기술이 활발히 융합되고 있으며 에코델타시티와 센텀지구 등 실증 거점을 갖춘 최적의 도시"라면서 "기술 실증과 현장 적용을 통해 부산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도 신뢰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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