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2군 코치진 개편…박승주·임규빈 코치 신규 선임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2군 투수코치로 선임된 박승주.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03/NISI20250603_0001858820_web.jpg?rnd=20250603133158)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2군 투수코치로 선임된 박승주.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키움은 3일 "투수진 강화를 위해 박승주, 임규빈 코치를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승주 신임 코치는 2016년 육성선수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했으며 2017년 1군에 데뷔했다. 통산 69경기에서 1승 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43의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만 뛰던 박승주 코치는 10년간의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고, 키움 2군 투수코치로 새 출발한다.
잔류군 투수코치에는 임규빈을 선임했다.
2015년 키움에 입단한 임규빈 코치는 2021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통산 성적은 39경기 2승 2홀드 평균자책점 5.51이다.
은퇴 이후 야구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역 선수들의 재활과 기술 훈련을 맡아온 임규빈 코치는 이번에 키움 잔류군 코치로 선임되며 프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기존 2군 투수코치였던 오주원 코치는 일신상의 이유로 구단과 협의 후 사임했다.
키움은 "오주원 코치는 선수 시절부터 이어져 온 허리 통증 치료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외야, 주루코치를 맡아왔던 박준태 코치도 사의를 표했다. 박준태 코치는 지도자 경력 지속 여부에 대해 고민하다가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
이번 개편으로 고양 히어로즈는 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을 중심으로 노병오·박승주 투수코치, 김태완 타격코치, 김동우 배터리코치, 장영석 내야수비코치, 이병규 외야·주루코치, 임규빈 잔류군 투수코치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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