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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호국보훈의달 다양한 행사 마련…각종 예우수당도 지급

등록 2025.06.04 16: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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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진주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진주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위로와 예우를 다하는 추념·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오는 6일 진양호공원 입구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어 25일 오전 9시30분 경남이스포츠경기장(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에서 6.25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그동안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예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참전유공자 및 전몰군경유족, 독립유공자유족, 순직군경 유족 뿐만 아니라 그 외 국가유공자 및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보훈 관련 수당과 위문금 지급,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9개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을 통해 회원 복지 증진 및 단체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6.25참전명예수당을 비롯해  월남전참전명예수당, 전몰군경유족 보훈예우수당,  독립유공자유족 보훈예우수당, 순직군경유족 보훈예우수당, 그 외 국가유공자 및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등에 대한 보훈명예수당 등을 지급하고 있다.

또 지역내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에 2024년부터 매달 5만원씩 생활보조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원폭 피해자 1세대로 진주에는 30여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일상에서 보훈문화가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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