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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참전유공자 예우강화"…24억 투입 9개 보훈사업

등록 2025.06.05 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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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명예수당·배우자 복지 수당 등

[청양=뉴시스] 충남 청양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 충남 청양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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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올해 참전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9개 보훈지원사업에 24억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9개 보훈단체, 600여명의 보훈대상자 지원에 나선다. 월 30만원이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을 비롯해 월 15만원의 배우자 복지수당과 보훈명예수당,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20만원), 생일축하 수당(10만원) 등을 지원한다.

또 보훈단체 운영비와 전적지 순례, 안보현장 견학 등 사업비로 1억6000만원을 들여 보훈단체의 자립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충일과 6·25 전쟁 기념일을 비롯한 주요 보훈기념일에 군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된다. 보훈가족 위안 행사, 전몰용사 합동추모제 등이 예정돼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추모행사와 보훈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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