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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스마트도시'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6월 분양

등록 2025.06.06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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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84·125㎡ 1238가구 규모

평균연령 42세…삼성·현대차 공장

"주택수요 핵심 3040대 비중 높아"

[서울=뉴시스] 아산탕정자이 A1, A2, A3블록 전체 조감도. (그래픽=GS건설 제공) 2025.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산탕정자이 A1, A2, A3블록 전체 조감도. (그래픽=GS건설 제공) 2025.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평균연령 42세'의 젊은 도시 충남 아산에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가 분양에 나선다.

6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6월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원에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2층~지상3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125㎡ 총 1238가구 규모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아산시 평균 연령은 지난 4월 기준 42세로 전국 평균(45.5세)보다 3.2세 젊었다.지역별 평균 연령 순위로 보면 전국 161개 시군 중 경기 평택시와 함께 5위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세종시(39.3세)에 이어 2위다.

연령대가 젊은 만큼 지난해 기준 아산시 생산가능인구(15~64세) 비율은 70.7%로 전국 평균 69.3%를 웃돌았다.

이처럼 아산시가 젊은 도시가 된 배경에는 삼성전자 디스플레이시티, 현대차 아산공장 등 대기업을 비롯해 다수의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를 보면 지난해 아산시 수출액은 645억7000만달러로 전국 수출의 9.4%, 충남 수출의 69.7% 수준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젊은 수요가 유입되며 아산의 2024년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22.3대 1로 수도권(18.3대 1)보다 높았다. 전매제한이 없는 비규제지역인 영향으로 올해 1~3월 기준 분양권 전매도 392건으로 집계됐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SMS 지난해 말 최고 137.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후속 단지다.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A1·A2·A3 블록)을 통해 총 3673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이 단지는 천안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불당지구와 대규모 택지 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예정)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캠퍼스 및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탕정·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등도 쉽게 오갈 수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아산시는 젊은 인구가 많아 주택 수요의 핵심인 3040세대 비중이 높고, 산업구조 특성상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돼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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