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기술주 강세에 사흘째 상승 마감…0.2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5일 전날 미국 기술주 강세로 관련 주력 종목에 매수 선행하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다만 그간 상승세에 대한 반동으로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해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6.34 포인트, 0.26% 올라간 2만1674.43으로 폐장했다.

2만1695.93으로 출발한 지수는 1만626.74~2만1738,93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8787.80으로 60.35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가 1.12%,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 0.48%, 식품주 0.50%, 석유화학주 1.33% 올랐다.

하지만 방직주는 0.23%, 변동이 심한 제지주 0.05%, 건설주 0.06%, 금융주 0.22%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434개가 상승하고 500개는 내렸으며 124개는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81%, 타이다 전자 2.31%,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54%, 진샹전자 4.10%, 난야과기 6.60%, 화숴 0.63%, 웨이촹 0.88%, 광위 1.05%, 무더 1.10%, 타이광 전자 1.15%, 푸스다 3.78%, 촨후 1.15%, 타이완 다거다 1.33%, 청밍전자 1.99%, 야샹 2.27%, 광성 4.78%, 징하오 과기 4.54%, 캉페이 5.34%, 샹숴 3.65%, 잉웨이 0.46%, 바오루이 1.46%, 다량 1.94%, 정웨이 2.52%, 화방전자 2.55%, 자쩌 3.44%, 신르싱 6.55%, 아이푸 6.99% 뛰어올랐다.

통신주 중화전신도 0.39%, 대만 플라스틱 1.93%, 철강주 중국강철 1.04%, 창룽강 0.11%, 다청강 0.56%, 스지강 4.52%, 타이완 시멘트 1.85%, 아세아 시멘트 0.60%, 궈타이 건설 0.52%, 궈찬 2.65%, 약품주 야오화 1.54%, 식품주 퉁이 1.14%, 위안둥 은행 0.39%, 안타이 은행 0.37%, 퉁이증권 0.22%, 신광금융 0.42%, 디이금융 1.49%, 융펑금융 1.31%, 궈타이 금융 2.16% 상승했다.

중치(仲琦), 취안푸 생물과기(全福生技), jpp-KY, 징차이 과기(晶彩科), 지마오(吉茂)는 급등했다.

반면 롄화전자(UMC)는 1.41%,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32%,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2.35%, 스쉰-KY 1.07%, 웨이잉 1.97%, 중싱전자 0.64%, 르웨광 0.36%, 선다 0.17%, 퉁마오 0.34%, 롄쥔 1.36%, 허춘 0.92%, 펑다과기 1.31%, 화청 1.19%, 다퉁 0.82%, 췬광 0.63%, 성타이 1.18%, 이화전자 0.40%, 화타이 1.21%, 훙관전자 1.90%, 다넝 2.06% 떨어졌다.

창룽해운 역시 5.37%, 양밍 5.35%, 완하이 5.02%,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3.38%, 중화항공 2.43%, 아세아 항공 1.69%, 싱위항공 0.59%, 대만고속철 0.72%, 위안슝항 0.36%, 룽더조선 1.97%, 위룽차 1.39%, 허타이차 0.51%, 전자부품주 궈쥐 0.99%, 철강주 중국강철 %, 아세아 시멘트 %, 중화화학 1.07%, 건설주 싼디개발 3.21%, 궈양 0.26%, 징청은행 1.49%, 상하이 상은 0.32%, 췬이증권 3.51%, 화난금융 0.94%, 카이지 금융 1.42%, 위안다 금융 1.38%, 중신금융 3.06%, 자오펑 금융 0.38% 내렸다.

창룽해운(長榮), 양밍해운(陽明), 톈한(天瀚), 헝다(恆大), 완하이 해운(萬海)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3587억2900만 대만달러(약 16조3026억원)를 기록했다. 중신금융, 궈타이 금융, 타이완 시멘트, 난야과기, 췬이 대만정선 고식(群益台灣精選高息)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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