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식]90~100세 장수노인 49명 초청, 따뜻한 생일잔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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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올해 90세(구순), 100세(상수)를 맞은 장수 노인 49명을 한 자리에 초청해 축하하는 생일 파티를 10일 열었다.
행사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가 주관했다.
행사장 보은그랜드컨벤션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전병일 보은교육장, 장수노인의 가족 등 하객 300여 명이 모였다.
장수 노인들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공연과 행사의복 입혀드리기, 헌수례 등 한껏 예를 갖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보은군에는 90세 이상 노인 203명, 100세 이상 12명 등 215명이 거주하고 있다. 최고령자는 107세다.
◇보은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45명 농가에 투입
충북 보은군은 라오스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45명을 영농현장에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입국한 라오스 근로자들은 마약검사, 안전교육 등 절차를 밟은 후 11일부터 농가에 투입된다.
이들은 마늘·양파 수확, 과수 적과·봉지씌우기 등 수작업이 필요한 현장에서 일하게 된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1일 8만3000원(중식비 포함)을 공공형 사업자인 남보은농협에 납부하면 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다.
군은 보은읍 어암리 유휴 숙박업소를 개조해 27실 규모의 ‘농업 근로자 공동숙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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