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어촌체험휴양마을·코리아둘레길' 여름휴가 캠페인
코리아둘레길, 약 4500㎞·284개 코스 걷기여행
![[서울=뉴시스] 코리아둘레길.](https://img1.newsis.com/2025/06/10/NISI20250610_0001863396_web.jpg?rnd=20250610132631)
[서울=뉴시스] 코리아둘레길.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코리아둘레길을 연계한 여름휴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DMZ 접경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을 잇는 약 4500㎞, 284개 코스의 걷기여행길이다. 해안가에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과도 인접해 있다. 공단은 그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어촌체험휴양마을-코리아둘레길 연계 코스'를 국민에게 제안하며 연안지역 관광 활성화에 협력해 왔다.
이번 캠페인도 그 일환으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5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 행사에서는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코리아둘레길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미식, 축제, 캠핑, 카페투어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유형별 어촌관광지를 소개하고, 폐어구 재활용 체험도 해볼 수 있다.
또 코리아둘레길 부스에서는 다채로운 걷기여행 코스 추천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행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SNS 이벤트도 운영된다. 참여자에게는 어촌체험휴양마을 숙박권,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바다여행' 누리집과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 걷기여행 플랫폼 '두루누비' SNS(인스타그램·네이버 블로그·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승진 공단 어촌해양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어촌과 걷기여행의 매력을 느끼고, 국민들이 어촌을 더 자주 찾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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