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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이태원 인파 밀집 지역 야간 순찰

등록 2025.06.10 16:30:26수정 2025.06.10 17: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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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황실 당직 근무

[서울=뉴시스] 박희영 용산구청장 종합상황실 당직근무 관련 사진. 2025.06.10.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희영 용산구청장 종합상황실 당직근무 관련 사진. 2025.06.10.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직접 청사 종합상황실에서 당직 근무를 섰다.

10일 용산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7일 오후 6시부터 8일 오전 9시까지 15시간 동안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당직사령을 맡아 비상 상황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주민 민원에 응대했다.

이번 당직 근무는 구청장이 당직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민원 대응 체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박 구청장은 이날 청사 안팎 방호 상황을 살폈다. 또 재난안전상황실과 CCTV 통합관제센터 협조 체계를 점검하며 실제 비상 상황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살폈다.

박 구청장은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직접 다니며 야간 순찰을 했다. 주말 저녁 시간대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순찰 중에는 상인과 주민을 만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행정의 신뢰는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현장 당직 근무를 통해 파악한 개선점을 바탕으로 재난 안전, 민원 처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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