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동구, 18일 인문학당서 다락방 음악여행 등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 인문학당 광주 우수건축자산 4호 등록.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인문학당 정원에서 '다락방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미니 레전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국내 가수들의 음악을 LP음반으로 들을 수 있다.

광주에서 라디오방송 DJ로 인기를 누렸던 DJ 문형식이 참여해 관객들과 소통한다. 관객들의 신청곡을 받아 들려주는 등 음악감상을 함께 한다.

동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인문도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전남병무청, 동명병원과 병역명문가 예우 협약 체결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광주 동구 동명병원과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대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 등 병역 의무를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병역명문가와 그 직계 가족은 동명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진료비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무청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자 전국 1700여곳 국·공립, 민간시설과 협약을 맺고 이용료 감면 등 혜택을 제공 중이다. 예우시설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지역이나 업종별로 확인할 수 있다.

◇광주 북구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 8개소 금연구역 지정

광주 북구시설관리공단은 관내 공영주차장 8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연구역 지정은 주차장 내 화재사고 예방과 주민들의 간접 흡연 예방을 위한 조치다. '국민건강증진법(제9조)'과 '광주 북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제5조)'에 근거해 추진한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영주차장은 문정초등학교 앞, 문흥2동 주민센터, 북부소방서 옆, 우산생활체육관, 효죽1, 효죽2, 증흥, 운암복합문화센터다.

공단은 해당 주차장 8개소에 금연 안내 스티커를 부착, 북구보건소와 협력해 금연구역 홍보를 추진한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제19회 추억의 광주 충장 월드페스티벌 개막 사흘을 앞둔 10일 오전 광주 동구 충장로우체국 앞에서 축제 홍보 댄스 팀이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2.10.10. [email protected]

◇제22회 추억의 충장축제 청년기획단 '찐이' 3기 모집

광주 동구는 오는 15일까지 제22회 추억의 충장축제를 함께 기획·운영할 청년기획단 '찐이' 3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찐이는 '진국'이라는 단어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광주에서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대학생과 청년 30명을 모집한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월 3회 활동한다.

모집 분야는 기획팀(20명 내외)과 홍보팀(10명 내외) 두 분야다. 기획팀은 충장축제 프로그램 기획 과정에서 프로그램 기획·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자단, 현장이벤트 기획, 축제기간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담당한다.

홍보팀은 충장축제 온·오프라인 홍보 서포터즈 역할을 맡는다. 축제 프로그램 홍보 숏츠·릴스 제작, SNS 기자단, 홍보 지원 등을 수행한다.

선발된 청년기획단에게는 사전활동 수당·축제 기간 실비가 지급, 자원 봉사 시간 인증서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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