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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냉동 떡볶이로 美 유통망 확대

등록 2025.06.11 09: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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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이어 대형 유통채널 크로거 입점

CJ제일제당, 비비고 냉동 떡볶이로 美 유통망 확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CJ제일제당은 미국 대형 유통채널 '크로거(Kroger)'에서 '비비고 냉동 떡볶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말 미국 코스트코에서 상온 떡볶이를 처음 파냄한 후 판로를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북미 시장에 냉동 형태의 떡볶이를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시장에서 떡볶이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매콤달콤한 떡볶이의 식감과 맛에 익숙해지고 있는 상황에 주목했다.

CJ제일제당은 현재 미국·일본·호주 등 총 49개국에 비비고 떡볶이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일본에서는 코스트코 등 메인스트림 유통채널에 입점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차별화된 떡볶이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판매 채널을 확대해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입점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내에서 비비고 떡볶이 판매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보다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이 비비고 떡볶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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