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조업체 재해 예방 현장 지원 강화
상의와 위험 요소 분석·해외 연수비 등 지원
![[시흥=뉴시스]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제공).2025.06.11.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1/NISI20250611_0001864433_web.jpg?rnd=20250611113026)
[시흥=뉴시스]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제공)[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관내 상공회의소와 함께 '강한 현장 구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각 제조업체의 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지원을 강화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흥상공회의소와 해당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이는 최근 각 산업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관내에서는 최근 한 제빵 공장에서 일하던 한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업은 전문가의 현장 진단을 통해 작업장의 안전 수준을 향상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중소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실효성 높은 현장 맞춤형 지원에 주력한다.
상공회의소는 ▲사업장 안전·보건 진단과 위험 요소 분석 ▲산업안전과 작업환경 개선 컨설팅 ▲고안전·고품질 실천 기업(일본 도요타자동차와 협력 부품업체 등) 벤치마킹 연수 등을 진행한다.
연수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2인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희망 기업은 팩스나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상공회의소 기업지원팀에서 안내한다.
시흥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지속 가능한 안전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며 "더 많은 제조업체가 자발적으로 안전한 현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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