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관광재단, 경남관광 견인할 '스타기업' 3개 사 선정
㈜씨엘네트워크(실크테라), 앵강마켓, ㈜엠에스이씨엠
![[창원=뉴시스]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 2025년 경남관광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남해군 '앵강마켓'에 인증패 수여.(사진=경남도 제공) 2025.06.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2/NISI20250612_0001865389_web.jpg?rnd=20250612101113)
[창원=뉴시스]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 2025년 경남관광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남해군 '앵강마켓'에 인증패 수여.(사진=경남도 제공) 2025.06.12. [email protected]
올해 처음 시행된 '경남관광 스타기업 선정사업'은 경쟁력 있는 관광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지역 관광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3~4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씨엘네트워크(실크테라) ▲앵강마켓 ▲㈜엠에스이씨엠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도지사 명의 스타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자격유지 5년), 성장지원금 1000만 원,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판로 개척을 포함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씨엘네트워크(실크테라)는 30년간 외식산업에 종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남에 HACCP 인증 제빵공장을 설립하고, '먹는 실크'라는 혁신적 아이디어로 뽕잎·누에 등 실크 원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5종과 실크 커피를 상품화했다.
또, 남해 특산물인 마늘·유자·시금치·단호박을 담은 '남해 보물섬 쿠키 4종'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실크테라'를 선보이고 있다.
앵강마켓은 남해의 유자·민트·산딸기 등 사계절 로컬 작물을 한국 전통 제다법으로 블렌딩한 프리미엄 로컬티 전문기업이다.
최근 700평 규모의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을 새롭게 구축해 차 재배부터 제조·체험·판매까지 가능한 6차산업 모델을 완성했으며, 남해 지역 특화 차 문화의 세계화를 통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엠에스이씨엠은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역사 자원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바탕으로 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를 베이스로 이순신 해전지투어, 이순신 버스투어, 활쏘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관광 콘텐츠를 운영하며, 여기에 AR, 메타버스,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교육관광 서비스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3개사 대표는 경남관광 스타기업 선정을 발판으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브랜드를 전국·글로벌로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현호 ㈜씨엘네트워크 대표는 "건강한 지역 재료로 만든 빵을 통해 빵지순례 명소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선혜 앵강마켓 대표는 "글로벌 티 브랜드로 발전시켜 남해의 정체성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옥영환 ㈜엠에스이씨엠 대표는 "AR 기반의 차별화된 교육관광 서비스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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