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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오스템임플란트, '덴올몰' 고도화

등록 2025.06.13 08: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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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오스템임플란트, '덴올몰' 고도화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AI(인공지능)·DX(디지털전환)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운영하는 '덴올몰(Denall mall)' 고도화·글로벌 덴탈 이커머스 확장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덴올몰은 치과 병의원과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제·상품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몰이다. 차세대 덴탈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구매 기능 개선을 넘어 국내외 덴탈 유통 구조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글로벌 커머스 시스템으로의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37개에 달하는 오스템임플란트의 해외법인을 아우를 수 있는 커머스 플랫폼 표준을 구축하는 한편 순차적으로 각 국가별 운영 특성에 최적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오스템임플란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덴올몰 고도화 프로젝트에는 플래티어의 AI 기반 이커머스 솔루션인 '엑스투비(X2BEE)'가 적용된다. 엑스투비는 자체개발한 젠(Gen) AI 언어모델 폴라(Polar)를 기반으로 하는 버티컬 AI '엑스투비 AI(X2BEE AI)'가 적용돼 있다.

특히 엑스투비는 AI 기술을 접목해 플랫폼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덴올몰 개발 프로세스에 AI 코드 어시스턴트(Code Assistant) 기능을 도입해 분석·설계 및 코드 자동화와 테스트 최적화, 문서화 효율 등을 대폭 향상시킴으로써 개발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플래티어 관계자는 "이번 덴올몰 프로젝트는 국내는 물론 해외 덴탈 산업의 전문성과 글로벌 커머스 운영 요건을 반영한 유연하고 견고한 플랫폼 구축이 핵심"이라며 "엑스투비의 기술력과 AI 기반 개발 환경을 통해 글로벌 의료 유통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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