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학교체육 '축구리그'…'넥슨 챔피언스 컵 인 제주' 열린다

등록 2025.06.13 10:05: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교육청·넥슨·제주SK FC, 14일 발대식

[제주=뉴시스]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인 제주(Nexon Champions Cup in Jeju)' 참가 학생들 모습. (사진=제주교육청 제공) 2025.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인 제주(Nexon Champions Cup in Jeju)' 참가 학생들 모습. (사진=제주교육청 제공) 2025.06.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과 넥슨, 제주SK FC가 도내 학교스포츠클럽과 축구 경기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도교육청은 14일 넥슨, 제주SK FC와 함께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인 제주(Nexon Champions Cup in Jeju)' 발대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월 세 기관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지역 내 축구 경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리는 발대식은 협력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다.

발대식은 제주SK FC 홈경기인 대구FC와의 경기 하프타임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넥슨 챔피언스 컵 인 제주는 도내 중학교 23개교(축구 16교, 풋살 7교), 고등학교 11개교(축구 11교) 등 총 34개교 645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학교 체육 리그다. 지난달 30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경기는 권역별 홈 앤드 어웨이(Home and Away) 방식으로 운영된다. 남중부 및 남고부는 학교 위치를 기준으로 4개 권역으로 나눠 주중 및 주말에 학교 운동장을 활용해 리그전을 진행한다. 여중부는 2개 권역에서 풋살 리그로 운영된다.

각부별 상위 4개 팀은 제주SK FC 클럽하우스에서 4강 및 결승 경기를 치른다. 고등부 우승 팀에게는 전국 대회인 '넥슨 챔피언스 컵'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리그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다양한 학교 간 교류와 팀워크를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교 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