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서울RISE 사업' 3개 단위과제 주관대학 선정
첨단산업 기반 글로벌 인재 양성
심리·정서 지원…지역사회 협력
AI·바이오 기반 혁신 생태계 확산

서강대가 서울RISE 사업 3개 단위과제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진=서강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RISE 사업은 대학이 지역산업과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 전략을 직접 수립하고, 이를 정부(교육부)와 지자체(서울시)의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실행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올해 사업에는 일반대 26개교와 전문대 9개교 등 총 35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국비 565억원과 시비 200억원 등 총 765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본 사업을 통해 서강대는 도심권의 전략산업 및 사회문제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기반 글로벌 인재 양성 ▲심리·정서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협력 ▲AI·바이오 기반 혁신 생태계 확산 등 종합적인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으로 서강대는 매년 약 25억원, 향후 5년간 총 12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먼저 '글로벌 대학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에서는 ▲첨단·미래산업 외국인 인재 유치(연 10억원)와 ▲미래 인재 글로벌 역량 강화(연 7억원) 과제에 선정됐다.
'첨단·미래산업 외국인 인재 유치'에서는 ICT, AI, 바이오 등 전략산업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고 이들의 정착과 커리어 연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미래 인재 글로벌 역량 강화'에서는 숭실대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해외 인턴십, 글로벌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학생들의 글로벌 진출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지역사회 동반성장' 프로젝트에서는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연 3억원) 과제에 선정됐다. 본 과제로 서울 서북·도심권 지역의 글로벌 인재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해 서강대는 '서울 전략산업 기반 강화' 프로젝트에서 ▲AI·바이오 클러스터 혁신생태계 확산(BIO) 과제의 연세대 컨소시엄에 참여해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신약 설계 등 차세대 바이오 융합 연구에 협력한다.
전성률 서강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도심권의 혁신을 이끄는 거점대학으로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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