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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772위안…0.043% 절상

등록 2025.06.13 11: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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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 유동성 13.8조원 순회수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772위안…0.043% 절상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3일 미중 무역협상, 중동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4거래일째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772위안으로 전날 1달러=7.1803위안 대비 0.0031위안, 0.043%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0028위안으로 전일 4.9763위안보다 0.0265위안, 0.53% 내렸다. 2거래일 연속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3083위안, 1홍콩달러=0.91444위안, 1영국 파운드=9.7619위안, 1스위스 프랑=8.8560위안, 1호주달러=4.6780위안, 1싱가포르 달러=5.6090위안, 1위안=189.77원(0.85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9분(한국시간 10시59분) 시점에 1달러=7.1747~7.175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5.0106~5.0109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13일 새벽 1달러=7.171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9924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3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025억 위안(약 38조4570억원 이율 1.4%)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135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675억 위안을 순공급했다.

금주 인민은행은 역레포 8582억 위안을 주입하고 9309억 위안을 거둬들여 유동성 727억 위안(13조8166억원)을 순회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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