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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식으로 전국 교통량 감소…서울→부산 5시간50분

등록 2025.06.14 09:42:17수정 2025.06.14 0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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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방향, 경부선·영동선·서해안선 위주 정체

[서울=뉴시스] 이번 주말 이른 장마가 시작되면서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경부선과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노선은 일부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전 전남·경남·전북권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남·경북남부·수도·충북·경북북부권에 비가 내리겠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번 주말 이른 장마가 시작되면서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경부선과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노선은 일부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전 전남·경남·전북권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남·경북남부·수도·충북·경북북부권에 비가 내리겠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토요일인 14일은 비 소식과 흐린 날씨로 인해 전국 교통량이 평소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2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전망된다.

지방 방향은 오전 11시께 가장 혼잡하고 주로 경부선과 영동선, 서해안선 위주로 정체가 몰리겠다. 오전 7~8시 시작한 정체는 오전 11시~12시 혼잡도가 가장 높겠다. 그 뒤로 오후 7~8시께 정체가 해소되기 시작하겠다.

서울 방향은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 오후 5~6시 절정에 이르겠으며 오후 8시부터 9시 사이 차츰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천안분기점부근~옥산분기점부근 18㎞ 구간에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반월터널부근~동군포 5㎞ 구간, 원주~원주부근 2㎞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서해안선은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 4㎞ 구간에서, 목포방향 팔탄분기점~화성휴게소부근 4㎞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대구 4시간50분 ▲서울~광주 3시간50분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 ▲서울~울산 5시간30분 ▲서울~목포 4시간2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 ▲대구~서울 4시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30분 ▲목포~서울 3시간55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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