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필기시험 평균 경쟁률 5.6:1

오는 21일 춘천 등 도내 5개권역 1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

[춘천=뉴시스] 16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오는 21일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춘천 등 도내 5개권역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오는 21일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춘천 등 도내 5개권역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춘천, 원주, 강릉, 속초, 영월 등 도내 5개 권역 15개 학교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필기시험은 춘천권은 강원명진학교, 춘천중, 성수고, 봉의중, 유봉여중 등 5개 시험장이며 원주권은 평원중, 진광고, 원주여중 등 3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또한 강릉권은 강릉해람중, 경포중, 강릉고 등 3개 시험장, 속초권은 속초고, 속초여고 등 2개 시험장, 영월권은 영월고, 영월중 등 2개 시험에서 치러진다.

올해 선발 인원은 1009명으로 이는 전년도 808명 대비 24.9% 증가한 수치이며, 이번 필기시험은 총 5637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은 5.6:1이다.

이날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50분까지 110분간 실시되며, 응시 분야 및 과목 수에 따라 시험 시간이 다르게 운영된다.

필기시험 성적은 오는 7월1일부터 3일까지 사전 공개되며, 필기 합격자는 7월15일 강원특별자치도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26일 예정된 인성검사에 참여해야 면접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이관우 강원특별자치도 총무과장은 “응시자는 시험장 위치와 교통편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공고된 유의사항을 꼼꼼히 숙지해 시험 당일 불이익이 없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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