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송언석 野원내대표 선출에 "여야 대화 트는 마중물 되길"
"추경안 편성해야…관세전쟁 등도 함께 해법 마련"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꽃다발을 든 채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1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6/NISI20250616_0020853160_web.jpg?rnd=20250616162757)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꽃다발을 든 채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송언석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선출된 데 대해 "국민의힘 새 원내지도부 구성이 윤석열 정부 때 단절된 여야 대화의 물꼬를 트는 마중물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송언석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과거로 퇴행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며 '미래와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그 말씀 그대로 헌정 질서 회복과 민생 경제 회복에 함께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시급히 처리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무총리 인준을 시작으로 이재명 정부를 하루속히 구성하고, 민생 회복을 위해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해야 한다"며 "트럼프발 관세 전쟁 대응 등 대내외적 악재들도 여와 야가 함께 힘을 모아 함께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이미 준비가 돼 있다"며 "국민의힘의 호응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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