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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탈의실 몰카 안돼" 전주시설공단, 야외 체육시설 점검

등록 2025.06.17 14: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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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야외 체육시설 내 공중화장실과 탈의실 등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기기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야외 체육시설 내 공중화장실과 탈의실 등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기기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야외 체육시설 내 공중화장실과 탈의실 등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기기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공단 체육공원부는 완산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한 7개 체육공원의 실내외 화장실 19곳과 샤워실·탈의실 10곳에 대해 이달 말까지 집중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점검에는 적외선 감지기와 주파수 탐지기 등 전문 장비가 투입된다.

또 위급,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야외 화장실에 설치한 비상벨의 작동 여부도 꼼꼼히 확인하기로 했다.

특히 공단은 시민이 안심하고 야외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벨과 함께 몰카 방지용 화장실 하단 칸막이도 설치,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야외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연상 이사장은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불편 요인은 제거하고 위험 요소는 차단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사랑방과 같은 안락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공단 시설을 믿고 찾아주시는 시민 여러분들게 고품격 시설관리를 통해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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