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백룡동굴 지질관광'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총 6회 운영…회차당 20명 모집

백룡동굴 내부.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오는 이달 28일부터 10월31일까지 총 6회 운영하는 '평생상생 with 백룡동굴 지질관광' 프로그램의 회차당 참가자를 20명씩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평생상생 with 백룡동굴 지질관광'은 국내 유일 탐험형 동굴로 운영되는 백룡동굴과 주변의 우수한 생태(박쥐), 문화(평창 아라리 공연) 자원을 연계한 1박2일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질관광은 지역의 지형, 지질자원을 기반으로 형성된 생태·역사·문화적 요소를 포함해 방문지의 장소성과 지역성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을 말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탄면 마하리 어름치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 또는 문의하면 된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평창군만의 독특한 매력을 전문가·지역 해설사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특화된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마을 플랫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룡동굴 박쥐가 매달려 있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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