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접경지역 발전계획' 수립…주민참여연구단 운영
![[가평=뉴시스]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 회의. (사진=가평군 제공) 2025.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9/NISI20250619_0001871447_web.jpg?rnd=20250619132302)
[가평=뉴시스]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 회의. (사진=가평군 제공) 2025.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담기 위해 주민참여연구단을 이달 말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 접경지역에 포함된 가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수립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가평군의 신규 사업들을 담기 위해 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는 용역 수행기관인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가 각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주요 제안사업 등에 대한 주민 의견도 수렴 중이다.
군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사업에 담기 위해 주민참여연구단을 구성해 연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주민참여연구단은 각 읍·면에서 추천받아 구성된다.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 50~60명 내외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분야별 사업 발굴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사업 제안, 아이디어 발굴, 지역별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주민참여연구단 운영으로 향후 수립될 발전종합계획의 주민 체감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공무원이라도 각 지역을 속속들이 알기는 어려운 면이 있어 27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하는 주민참여연구단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며 "이어서 접경지역 연구 경험이 있는 연구원들로 구성된 전문가자문단도 구성해 실현 가능성과 반영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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