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33도 찜통 더위…밤부터 장맛비 내린다
21일까지 예상 강수량 50~100㎜
![[청주=뉴시스] 날씨전망 카드뉴스 (사진= 청주기상지청 제공) 2025.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9/NISI20250619_0001871610_web.jpg?rnd=20250619150116)
[청주=뉴시스] 날씨전망 카드뉴스 (사진= 청주기상지청 제공) 2025.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충주에서 올해 가장 더운 날씨가 기록된 가운데 올 여름 첫 장마가 시작되겠다.
19일 청주지방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충주 최고기온은 33도로 올해 이 지역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15일 32.7도였다.
제천도 31.4도를 기록하면서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청주(32.5도), 보은(30.1도), 추풍령(30도) 등 다른 지역도 최고기온 30도를 웃돌며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온도 변화에 따라 기록 변동의 가능성은 있다.
밤부터는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기상지청은 이날 서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튿날 정체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비는 21일까지 이어지겠다.
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많은 곳은 120㎜ 이상 오겠다.
특히 20일 밤부터 21일 오전 사이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정체전선은 북쪽의 차가운 공기와 남쪽 북태평양 고기압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면서 형성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구역, 시점, 강수량 등 변동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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