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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전현무 깐족대면 나는 때린다"

등록 2025.06.19 2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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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수.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제공) 2025.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정수.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제공) 2025.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박정수가 입담을 뽐냈다.

20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물 '전현무계획2'에 박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정수는 방송인 전현무, 유튜버 곽튜브와 충남 당진 여행에 함께 한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닭개장으로 첫 끼를 해결했다. 콩국수를 먹으러 이동하는 중 '먹친구'의 정체에 대한 힌트를 주고받는다. 전현무는 "시트콤계 대모"라고 귀띔했다. 곽튜브는 선우용여, 나문희 등을 언급하며 예능 팬 면모를 뽐낸다.

현장에 먼저 도착해 두 사람을 기다리던 박정수는 "현무 씨가 깐족대면 나는 때리지. 지금껏 게스트 중에서 (전현무를) 때린 사람은 없을 걸?"이라고 호탕하게 말했다.

만남 장소에 도착한 곽튜브는 눈을 가린 채 박정수를 향해 "용여 선생님"이라고 반갑게 외친다. 이에 폭소한 전현무는 "시트콤 대모라고 힌트를 줬더니 저러네"라고 일러바쳤다.

박정수는 "저는 대모가 아닌가 보죠? 저는 뭐에요?"라고 물어 곽튜브를 당황시킨다. 곽튜브는 정신을 다잡은 뒤 "미모가 과거 '영삼이 엄마' 역할을 하실 때와 똑같다"며 23년 전 종영한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를 언급한다.

하지만 박정수는 "왜 이러니~"라며 그의 무리수 발언에 첫 손찌검을 감행했다. 이어 박정수는 "전 해물을 좋아한다"고 자신의 취향을 강조했다.

전현무는 "지금 갈 곳은 해물이 아닌데···"라고 솔직히 말한다. 이에 박정수는 "현무 씨는 나한테 관심 없는 거지? 조사 안 한 거지? 현무 씨, 좋지 않아"라고 응수해 전현무를 덜덜 떨게 만든다.

두 사람의 케미가 연신 웃음을 안기는 가운데, 드디어 이들은 콩국수 맛집에 도착한다. 박정수는 정겨운 기와집 마당을 보자 "이런 집에서 맛이 없으면 반칙이지"라고 기대한다. 직후, 세 사람은 백태, 청태, 서리태를 모두 갈아 넣은 '쑥 콩국수'를 맛본다.

이때 곽튜브는 자신의 소형 카메라에 음식을 갖다 대는 행동을 한다.

그러자 박정수는 "왜 자꾸 그래? 시청자들 약 올리는 거야?"라고 순수한 발언을 해 전현무·곽튜브를 웃음짓게 만든다.
[서울=뉴시스] MBN·채널S 예능물 '전현무계획2'가 20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제공) 2025.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MBN·채널S 예능물 '전현무계획2'가 20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제공) 2025.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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