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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호선 폭발물 테러 후 화재 탈선 상황 가정해 훈련

등록 2025.06.19 17:13:12수정 2025.06.19 2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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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증미역

[서울=뉴시스] 서울시메트로9호선, 재난대비 상시훈련 실시. 2025.06.19. (사진=서울시메트로9호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시메트로9호선, 재난대비 상시훈련 실시. 2025.06.19. (사진=서울시메트로9호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19일 오후 2시 증미역에서 '열차 내 폭발물 테러로 인한 화재 및 탈선' 상황을 가정한 '2025 재난 대비 상시 훈련'을 실시했다.

폭발물 테러 발생 직후 긴급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승객 대피 유도 ▲초기 화재 진압 및 확산 방지 ▲부상자 구호 및 응급처치 ▲탈선 열차 복구 ▲유관 기관과의 공조 체계 확립 등을 훈련했다.

승객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절차를 강조했다. 실제 상황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훈련에는 서울시메트로9호선 임직원을 비롯해 강서구청,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강서보건소 등 10여개 유관기관에서 약 130여명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철도 사고 시 필요한 구조, 진압, 의료, 통제 등 임무를 분담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 박성주 대표이사는 "도시 철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며 "훈련을 통해 도출된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매뉴얼을 더욱 정교하게 보완하고 반복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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