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기농박람회서 '경남도관' 본다…'체험·직거래'
25~28일 부산 벡스코 1전시장에서 개최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4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 2025'에 경남도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농산물 우수성을 홍보하며 소비자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기관 및 지자체 홍보관, 친환경 유기농 장터 및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 등 부대행사와 함께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친환경농산물 등 사회적 가치를 조명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창원시 등 9개 시·군 14개 단체 및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경남 합동관인 '경남도관' 내 전시·홍보관(경남의 지속가능한 농업, 우수브랜드 쌀 전시), 체험관(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하는 친환경벼 재배 환경 조성), 직거래장터관(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행사, 룰렛 행사)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관은 경남친환경농업협회, 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과 함께 주도적으로 운영해 경남의 우수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교류의 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성공적인 박람회 참가를 위한 사전설명회가 개최돼 박람회 참가 단체, 경남친환경농업협회, 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이 참여해 운영 계획, 행사 개요 등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및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경남도 이정곤 농정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의 친환경농업 정책과 친환경농산물 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경남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이 부산 등 인근 대도시로 유통·진출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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