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연지공원에 '수목 경관등' 설치…420m 벚나무 구간

[김해=뉴시스] 경남 김해 연지공원 수목 경관등 설치. (사진=김해시 제공) 2025.06.20.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연지공원 수목 경관등 설치로 야간 경관을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연지공원 420m 벚나무 구간에 경관등을 설치했다. 벚꽃 개화기와 각종 행사 시 전체 점등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50%만 점등한다.

연지공원은 봄철 벚꽃과 튤립 개화 시기에는 인파가 몰린다.

시는 연지공원 야간 조명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연지공원을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야간 접근성 확대와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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