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울릉도 신혼여행 가나…김지민母 감탄

김준호·최진혁·윤현민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호가 결혼을 앞두고 신혼여행 리허설에 나선다.
22일 오후 9시 방송하는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선 김준호가 배우 최진혁, 윤현민과 신혼여행 후보지인 울릉도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개그우먼 김지민과 다음 달 13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데, "국내로 신혼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귀띔한다.
이날 김준호는 크루즈와 스포츠카, 숙소를 준비한다. "재벌도 이곳에는 못 간다"며 지인을 통해 예약한 곳으로 안내한다. 차로 오르기 힘든 곳으로, 스포츠카도 타지 못하고 산행을 한다.
윤현민과 최진혁은 "이 정도는 이혼 사유다" "언제까지 걸어야 하느냐"고 불평하지만, 도착지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스튜디오에서 김지민 어머니와 MC들 역시 "울릉도에 저런 게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진짜 가보고 싶다"며 놀란다.
세 사람은 연애 비밀도 털어놓는다.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마지막 키스는 만취 키스였다"고 고백하고, 최진혁은 "연인과 키스 전 꼭 양치를 한다"고 밝힌다. 윤현민은 키스 전 양치는 물론 이것까지 한 적 있다고 해 궁금증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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