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 시, 공무원 사칭 위조 공문서 주의 요청 등

[성남=뉴시스] 성남시 공무원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주의 당부 안내 홍보문 (사진=성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최근 성남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업체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실제 중원구에 소재한 한 자동차용품점에 '성남시장 명의의 물품 구매 확약서'를 보내 사기를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다.

해당 문서는 실제 시청에서 발급한 공문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으며, 성남시장 직인을 위조해 날인한 사실도 확인됐다. 시는 즉시 해당 위조 공문을 확보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또한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대상 주의 안내문을 게시하고, 전국 260여 개 시군구에 공인 사고 알림 공문을 시행하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섰다.

[성남=뉴시스] 성남시립교향악단 연주 무대 (사진=성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 성남시향, 26일 '라벨·슈베르트' 클래식 연주 개최 등
 
경기 성남시립교향악단은 26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2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성남시 총 예술 감독이자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인 금난새 씨가 지휘봉을 잡아 모리스 라벨과 프란츠 슈베르트의 클래식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1부는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를 연주한다. 프랑스풍 클래식의 우아함과 재즈적 요소가 조화를 이룬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2부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9번 C장조 '위대한(The Great)' 연주 무대로 채워진다. 장대한 구조과 서정적인 선율이 특징인 곡이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유키네 쿠로키가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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