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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장맛비에 광주 봉선동 아파트서 정전…57분 만에 복구

등록 2025.06.21 21:11:26수정 2025.06.21 21: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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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아파트 916세대…승강기 갇힌 시민 4명 구조

요란한 장맛비에 광주 봉선동 아파트서 정전…57분 만에 복구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요란한 장맛비가 내리면서 정전이 발생, 일부 주민이 아파트 승강기에 갇혀 구조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

21일 한국전력공사(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 6개 아파트 916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주변 다세대주택 등도 일시적인 정전이 있었다.

한전 측은 복구 작업에 나서 이날 오후 12시58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정전 발생 57분 만이다.

정전이 발생하면서 광주소방본부에는 봉선동 일대에서 "승강기에 갇혔다"는 신고가 6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사고가 발생한 3개 주택 단지 등에서 승강기에 갇혀 있던 주민 4명을 구조했다. 나머지 3건의 신고는 전기가 다시 공급되는 등 자체 해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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