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택시 들이받은 뒤 차 버리고 도주…경찰, 운전자 추적

등록 2025.06.23 12:55: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경찰이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은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운전자를 추적 중이다.

23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0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도로에서 모닝 차량이 앞서가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모닝 운전자는 추돌 사고를 낸 뒤 차에서 내려 그대로 현장을 도주했다.

경찰은 현재 차량 소유주의 인적사항을 확보,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운전자를 쫓고 있다.

경찰은 만약 운전자가 검거될 경우 사안의 경중에 따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도주치상) 혐의나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 적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차주 인적사항은 확보돼 추적 중"이라며 "차주와 운전자가 동일인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