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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 41년만에 새단장…"리모델링"

등록 2025.06.23 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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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장애인화장실 설치…경로식당 공간확장

[울산=뉴시스]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는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가 리모델링 공사로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23일 밝혔다.
 
남구노인지회 본관은 지상 2층, 연면적 599.6.㎡ 규모로 지난 1984년 건립됐다.

40년 넘게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왔으나 이용인원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엘리베이터가 없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방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남구는 지난해 상반기 울산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고 구비 2억2000만원을 추가 편성해 총 7억2000만원의 예산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11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1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해 3월 초 준공 완료했다. 준공 이후 세부시설 정비를 마쳤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엘리베이터와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했고 경로식당 공간을 확장했다. 또 지회장실과 회의실을 조성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남구노인지회가 단순한 사무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문화·여가·소통 거점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인 복지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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