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신입직원 공개채용…내일부터 원서 접수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거래소는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거래소는 사업확대와 환경변화에 따른 인력수요 증가를 고려해 일반직 59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예정 인원은 경영 23명, 경제 18명, 법학 5명, 통계 5명, IT 8명 등이다.

비수도권 지역인재의 정원 외 추가선발을 고려하면 65명 이내로 채용할 예정이다.

24일부터 다음 달 7일 오후 3시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필기시험과 두차례 면접을 거쳐 10월 중으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부문은 경영, 경제, 법학, 통계, IT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채용한다.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별하고 채용 절차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우수한 역량과 글로벌 인재로서 어학능력을 동시에 갖춘 인재 발굴을 위해 인성·직무·영어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채용공고를 참조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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